<결백>신혜선 배종욱 주연 스포주의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관람평

박상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 <결백>

1. 정보

2020년 6월 10일 개봉한 <결백>은 박상현감독님의 장편 연출 데뷔 작품으로 신혜선, 배종욱, 허준호 등 출연한다. 장르는 드라마이며 배급사는 키다리 이엔티,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며 러닝타임은 110분 39초이다. 15세 이상관람등급이며 총 관객수는 894,025명이다. 제작비는 57억이 들었으며 2018년 12월 3일~ 2019년 2월 28일까지 촬영하였다. 손익분기점은 140만 명이며 왓챠,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살인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변호사 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이다.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과 2015년 충남 보령에서 발생한 농약 막걸리 사건을 모티브로 얻었다.

2. 등장인물

안정인(신혜선)은 유능한 변호사로 어머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며 마을의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채화자(배종욱)는 사건의 용의자로 정인의 어머니이다. 치매로 인해 기억이 흐릿하며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는지조차 기억을 못 한다. 추판수(허준호)는 마을의 시장으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친절한 사장이지만 정인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그의 어두운 이면이 드러난다. 박현식(홍경)은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로 정인을 도우며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정수현(고창석)은 마을에서 사건을 알고 있는 핵심 인물로 중요한 증거를 쥐고 있다.

3. 줄거리

가정폭력으로 인해 집을 떠난 정인(신혜선)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후 변호사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가 우연히 티브이에서 뉴스를 통해 아버지인 안태수가 죽고 농약 막걸리로 인한 소동이란 걸 접하게 된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이 어머니 화자(배종욱) 이란걸 알게 돼서 급히 고향으로 내려간다. 치매를 앓고 있는 화자와 자폐를 앓고 있는 정수로 인해 불리하게 흘러가는 사건을 무죄로 뒤집기 위해 직접 사건을 맡게 된다. 한편 추인회(허준호)는 마을의 권력을 가진 인물로 정인이 사건을 맡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그녀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어릴 적 양순경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던 중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폰에서 결정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4. 결말

막걸리 농약 사건의 진범은 정인의 어머니인 화자가 맞앆다. 그런데 정인의 친아버지가 태수가 아닌 임춘우라는 사람인 걸 알게 된다. 오래전 추인회는 카지노 비리를 저질렀고 그 과정에서 안태수와 함께 임춘우를 살해했다. 남편이 죽은 걸 알게 된 화자는 정인을 뱃속에 품은 채 죽으려 했지만 태수가 화자를 구하고 뱃속의 아이까지 자신의 딸로 받아주겠다 하여 태수와 결혼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 진실을 알게 된 화자가 분노해 음식에 농약을 타 태수를 살해했다. 정인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오열했다. 하지만 범인으로는 태수가 지목되며 화자는 무죄를 선고받고 사건 담당 검사가 정말 어머니가 범인이 아니냐고 묻자 정인은 어머니는 충분한 고통을 받았다고 말한다.

5. 관람평

8.45/10 실관람객 평으로는 ‘신혜선 배우 큰 스크린으로 봐도 아우라 장난 아니다. 연기력 좋은 건 알았는데 이벤에 새삼 다시 보게 된다. 동생역 배우도 처음 보는데 연기 너무 잘한다. 연기구멍 1도 없어서 그런지 몰입도도 좋고 오랜만에 극장에 거 한국영화 볼맛난다!‘라고 하며 또 다른 관람객은’ 엄마와 딸의 사랑이 보기 좋았다. 연기력이 뛰어나고 영상미도 좋았다.‘라고 한다. 김소미 평론가는 ‘귀향한 장녀, 결박된 엄마 대신 어퍼컷을 날린다.’ 남선우 평론가는 ‘통쾌함과 신파의 경계에서 돌아온 k-장녀를 응원할 수밖에’라고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