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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그녀가 죽었다>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by mystory9007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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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신혜선 주연 <그녀가 죽었다> 포스터

1. 정보.

이 영화는 2024년 5월 15일 개봉한 영화로 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 출연하였으며 김세휘감독님의 작품이다. 제작사는 엔진필름이며 2020년 11월 22일~ 2021년 2월 19일까지 촬영했으며 상영시간은 103분, 1시간 42분 44초이다.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제작비는 70억 원이 들었으며 손익분기점은 110~120만 명이다.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1,237,103명이며 OTT로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 웨이브, 애플 티브이, U+모바일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 등장인물.

구정태역을 맡은 변요한은 부동산을 운영하는 그는 고객이 자신에게 맡긴 열쇠를 이용해 그들의 일상을 몰래 훔쳐보는 이상한 취미를 가졌으며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인플루언서 여성을 관찰하던 중 예상 못한 누명을 쓰게 된다. 배우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고 30편 이상의 독립영화와 단편영화를 출연하며 기본기를 쌓았고 2014년 <미생>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 <육룡이 나르샤>, 2018년 <미스터 선샤인>,2022년 <한산: 용의 출현>등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고 그해 대종상,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소라역을 맡은 신혜선은 타인의 관심을 받고 크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소파에 늘어진 채 사망하게 된다. 배우 신혜선은 <학교 2013>으로 데뷔하였으며 2017년 <비밀의 숲>으로 포스터에 얼굴이 처음 들어가 감회가 새롭다 했다. 같은 해인 2017년 <황금빛 내 인생>으로 첫 주연을 맡았고 2018년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2019년 <단, 하나의 사랑>, 첫 스크린 주연작인 2020년 영화 <결백>, 2020년 tvN드라마 <철인황후>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이다. 오영주역을 맡은 이엘은 서울 도봉 경찰서 형사 2팀의 형사로 인플루언서 죽음을 알아보던 중 구정태가 연관되어 있단 걸 알고 진실을 밝혀내려 하는 인물이다. 배우 이엘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을 전공하였고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2010년 <황해>, <내부자들>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도깨비>, <바람, 바람 바람>등에 출연했다.

3. 줄거리.

이 영화는 부동산을 운영 중인 구정태는 부동산 카페에서 ‘개미아빠’라는 닉네임으로 투자자문을 해주며 높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직업을 이용해 몰래 집에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비밀이 있었다. 어느 날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 집에 들어가길 시도하지만 빈번히 실패한다. 관찰 152일째 되던 날 집에 전선을 갈아줄 목적으로 소라의 집을 향하게 되고 거실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는 소라를 발견한다. 본인이 용의자가 될 유려가 있어 신고하지 않고 도망가게 된다. 자기 대신 신고해 줄 말한 고객과 함께 방문하지만 시신이 사라진 걸 안다. 그 이후 익명에게 계속 협박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더 정태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4. 결말. (스포일러 포함)

그 이후 장면이 바뀌며 소라의 과거 서사가 펼쳐진다. 그녀는 스스로 죽음을 위장한 자작극이었다. 정태가 맞춰올 타이밍에 맞추어 죽은 척한 후 정태가 나가자 모든 흔적을 지우고 도망간 것이다. 소라는 자신이 행해온 이중적 모습을 들킬까 봐 일부러 정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뒤, 오히려 정태를 스토킹 하여 그의 생활패턴을 익힌 뒤 그가 살해용의자로 오해받게 설계한 것이다. 한소라의 실체를 알게 된 정태는 형사에게 자신의 얘기를 들어달라 말하고 스스로 미끼가 되어 한소라를 유인하고 형사와 함께 미리 설치한 카메라에 여태껏 모든 만행이 밝혀진다. 그 이후 한소라는 감옷에서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관람평.


실관람객평으로 8.27/10으로 ‘연출과 스토리 구성이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몰입감을 높인다.’ , ‘두 배우의 연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도 했다. 네티즌 평으로는 8.18/10으로 ‘스릴러라 했지만 웃음벨 포인트 많다. 진심 너무 재미있고 변요한 배우 신혜선 배우 믿고 보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신인감독이라 하셨는데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라고 했다. 정시우평론가는 ‘누군가는 훔쳐보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보여주고 싶어 한다. 이 영화에서 전자가 궁금해하는 건 관음대상의 진짜 모습이고 후자가 지켜내고 싶은 건 노출되기 싫은 자신의 모습이다. 비호감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그녀가 죽었다>는 동상이몽을 품은 두 주인공이 시선의 오해를 낳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자인 동시에 피의자가 되는 역지사지를 그려낸다. 시의 적절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편집 전반-후반-연장 경기처럼 엎치락뒤치락 밀고 당기는 두 캐릭터의 호흡이 몰입을 돕는다. 결정적인 순간에서 전략/개연성 부실을 다소 노출하긴 하지만 변요한 신혜선 두 배우의 연기기량이 이를 상당 부분 수비를 해내기도 한다. 주인공에게 특별한 미덕을 부여하지 않는 점, 범죄와 쉽게 타협하지 않은 연출의 태도 역시 눈에 띈다.‘라고 설명했다.